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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요리

[아빠요리] 허니 쿠루니 (허니버터호두, 맥주안주, 호두 간식) 홍대 지하철 역 부근에 아사히 생맥주가 아주 맛있는 집이 하나 있다.꼬치 위주로 판매하는 집인데, 이상하게 나는 호두 안주에만 손이 갔다. 가격은 약 4천원.., 이름이 '아쿠루니'이었던 듯 싶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호두'를 일본어로 '쿠루니'라고 한다고 하니 뭐 비슷한 이름이지 않을까 싶다. 여튼, 맥주에는 바로 이거야! 라는 생각이 나서 마트에서 장 볼 때 호두를 한 봉 준비했었다.그리고 그 맛을 기억하며 만들어봤는데 뭔가 그 맛이 아닌거지.. ㅋㅋ 다시 한 번 그 가게에 갈 일이 있어 조심스레 레시피를 물어봤다. 헉 한가지 빠진게 있더군.. 호두를 뜨거운 물에 데치고 말리는 작업을 했었어야 했어.주말에 잠깐 틈을 내 오랜만에 만들어봤다. [준비물]1. 호두2. 슈가파우더 Tip. 슈.. 더보기
[아빠요리] 고구마 고로케 만들기 찐 고구마 재활용 요리 2탄!고구마 고로케 만들기!! * 재료: 먹다남은 찐고구마, 식빵, 계란, 밀가루, 우유, 치즈 1. 식빵으로 빵가루 만들기! 식빵 사서 쨈 발라 먹고 남은 식빵 냉동실 어딘가에 있을겁니다.꺼내어 믹서기에 갈아봅니다.고운 빵가루가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빵가루는 돈까스 만들 때 써도 됩니다. 남았다면 잘 보관 해 주세요. 2. 먹다남은 찐고구마 으깨기 먹다남은 찐고구마를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다시 먹기 싫어집니다.남았다 하면 바로 으깨서 샐러드를 만들어 버리던지 다 먹던지 처치 해야 합니다.아빠들은 숟가락 하나만 있으면 으깨는데 문제 되지 않습니다.호박 고구마는 그냥 으깨기만 하면 됩니다. 꿀을 첨가하지 않아도 달고 맛있습니다.밤고구마라면 잘 으깨지지 않습니다. 샐러드를 만들 때 처.. 더보기
[아빠요리] 감자김치전 ​지난 번 비가 왔을 때 '부침개나 해 먹을까? 비올 때는 부침개가 최고지~' 라고 한 마디 했다가.., 결국에는 팬을 내가 잡게 되었다. 얻어먹으려 했거늘...;; 반죽하고 계속 부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포스팅 해 본다. * 재료: 밀가루, 부침가루, 양파, 감자, 김치, 식용유, 소금, 고추, 1. 전을 만드려면 먼저 반죽을 해야한다.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준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짠 맛이 있다. 야채를 넣기 전에 밀가루와 부침가루 반죽에 물을 넣고 걸쭉하게 섞어주다가 맛을 살짝 본다. 2. 그리고 소금을 조금씩 넣어주는게 좋다. 좀 바싹하게 부치고 싶다면 튀김가루를 살짝 섞어줘도 괜찮다. TV에서 이연복 쉐프는 식용유를 넣어 반죽을 하기도 하던데.. 바싹거린다며.. 뭐 이건 나중.. 더보기
[아빠요리] 허니마늘바게트 도전 ​바게트 빵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주말 아침을 해결하려 했는데.. 바게트 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바껴버렸다. ㅋㅋ 이왕 바게트 빵을 산거 마늘 바게트를 해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허니마늘바게트 빵! 초간단하다. 오븐만 있다면.. ㅋㅋㅋ * 재료: 바게트빵, 간마늘, 버터, 꿀, 바질 1. 바게트 위에 뿌릴 마늘 소스를 만든다. 마늘 소스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다. 완전히 액체가 되지 않았다면 조금 더 돌린다. 녹아서 액체가 되어 있는 버터에 간마늘과 꿀을 넣는다. 꿀이 없다면 설탕을 넣어도 된다. 만들어야 할 빵에 이 소스를 바른다 생각하고 양을 조절하자. (생각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니 놀라지 말 것!) 2. ​ 오븐 팬에 바게트를 펼쳐 놓는다. 3. 마늘바게트.. 더보기
[아빠요리] 부추호박파전 그리고 초계국수 전라북도 고창..3일을 머무르며 했던 내가 했던 요리가 무려.. '부추호박파전', '초계탕', '초계국수', '초계냉국' (뭐 초계 얘네들은 하나해서 활용하긴 했지만..), '계란토스트', '계란말이' 그리고 밑반찬 몇몇... 하아... 그런데 너무 바빠서..사진이 없다.. 푸하하하~! ㅠㅠ 파전 정도는 그나마 비가 온날이라 여유가 있어 몇 장 찍었음..초계탕을 찍었어야 하는데.. 일단 파전 만드는 법부터.. * 재료: 부침가루, 튀김가루, 부추, 호박, 양파, 고추(재료부터 심플~ 비오는 날 아빠가 하기 좋은 요리임이 틀림 없음 ㅋㅋ) 1. 반죽부터 시작!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적당히 섞어준다. 그리고 물을 붓고 질퍽할 정도로 마구 섞어줌. Tip1. 여기서 바삭거리는 식감을 원한다면 튀김가루 비율을 .. 더보기
[아빠요리] 리코타치즈 샐러드 만들기 삼시새끼를 보다가 염소젖으로 리코타치즈를 만드는 것을 보고 만들어봤다.박신혜가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아빠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길래~ 올려본다. 흠...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 손이 더러워서리.. ㅋㅋ * 재료: 우유, 레몬즙, 소금, 여과망, 발사믹 식초, 간장 1. 우유를 냄비에 넣고 레몬즙, 소금을 첨가하여 약한불로 끓인다. 20분 정도~ (백선생 봤죠잉? 레몬즙이랑 소금은 적당히 넣음 됩니다이~ ㅋㅋ) 2. (사진을 못찍었다는...ㅜ) 끓이면 신기하게도 우유가 몽글몽글한 건더기로 변한다. 이 건더기를 망에 건져서 흐르는 찬물에 식혀주고 꼬옥 짜준다. (여과망 없으면 애들 거즈수건 가능) 3. 냉장고에 있던 샐러드가 가능한 채소들을 깨끗이 씻은 후 리코타 치즈와 같이 접시에 담는다... 더보기
[아빠요리] 베이컨 계란 볶음밥 아빠 요리 그 두 번째! 아빠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무조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를 해 줘야 한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베이컨 계란 볶음밥' 아빠들~ 슬슬 시작 해 볼까요? * 재료: 베이컨, 양파, 당근, 계란, 소금, 찬밥, 굴소스 1. 재료를 준비한다. 2. 볶음밥에 넣을 수 있게 다진다. 야채를 자를 때 아이들이 싫어하는 경우 무조건 잘게 다진다. 3.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팬을 달군다. 4. 야채를 볶아준다. 5. 야채를 구석진 곳에 두고 계란 투하. 설겆이 하는게 귀찮지 않다면 팬을 두 개로 사용해도 된다. (계란은 야채 다질 때 미리 풀어놨었음..) 6. 계란이 완전 익기전에 휘휘 저어준다. (그래야 스크럼블이 됨) 7. 밥을 넣어 준다. 따뜻한 밥보다는 가능하면 찬밥이 꼬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