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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요섹남

[아빠요리] 부추호박파전 그리고 초계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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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3일을 머무르며 했던 내가 했던 요리가 무려..

'부추호박파전', '초계탕', '초계국수', '초계냉국' (뭐 초계 얘네들은 하나해서 활용하긴 했지만..), '계란토스트', '계란말이' 그리고 밑반찬 몇몇...


하아... 그런데 너무 바빠서..

사진이 없다.. 푸하하하~! ㅠㅠ


파전 정도는 그나마 비가 온날이라 여유가 있어 몇 장 찍었음..

초계탕을 찍었어야 하는데..



일단 파전 만드는 법부터..


* 재료: 부침가루, 튀김가루, 부추, 호박, 양파, 고추

(재료부터 심플~ 비오는 날 아빠가 하기 좋은 요리임이 틀림 없음 ㅋㅋ)



1. 반죽부터 시작!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적당히 섞어준다. 그리고 물을 붓고 질퍽할 정도로 마구 섞어줌.

   Tip1. 여기서 바삭거리는 식감을 원한다면 튀김가루 비율을 올리면 됨.

   Tip2. 소금은 넣지 말 것. 간 맞춘다고 소금 넣으면 짤 수 있음. 기본적으로 저 가루들이 간이 되어 있음



2. 반죽을 했으니 야채를 채 썰어 반죽에 투하한다.



3. 팬에 오일을 넣고 달군뒤에 한국자씩 떠서 부친다. 가능한 두깨는 얇게! 그리고 약한불로!




4. 매운고추가 있다면 얇게 송송 썰어서 부침 위에 뿌려 준다. 

   흠... 이건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먹을 때 매운 맛이 부침개를 더 맛나게 해준다.




5. 앞 면이 노릇노릇 해질랑 할 때 잽싸게 뒤집는다. 가능하면 뒤집개를 사용할 것! 

   팬 스냅?? 아빠들의 욕심. 부엌 청소 할 시간 있다면 권유 하겠음.

   물론~! 난 스냅으로 뒤집었음. ㅋㅋ




6. 앞면도 다 익었다 싶다면, 다시 뒤집어서 확인. 잘 익었쥬~? ㅎㅎ




7. 간장에 식초를 좀 붓고, 고춧가루 좀 치고~ 양념장과 함께 접시에 담으면 끝!

  (가능하다면 썰어놓은 고추가 보이는 곳, 즉 앞면을 위로 보이게 해주세요. 있어 보이게 ㅎㅎ)


8. 시골에 내려간 김에 시골 막걸리 한 잔 마셔야쥬~ 비올때는 역시 파전과 막걸리쥐~





** 흑흑..ㅠㅠ 사진 딱 한 장 있네요. 초계탕과 초계국수를 먹고 남은 국물로 시원한 냉국을 만들었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간단하게 텍스트로 메모~!


[초계탕, 초계국수]

1. 닭 손질. 껍대기를 벗긴다. 닭다리 부근을 가위로 잘라서 옷 벗기듯 벗기면 됨. 벗기는 건 아빠들이 잘 할 것임. ㅡㅡ;;

2. 닭 손질. 기름제거. 닭의 겨드랑이, 똥집 등에 기름을 제거. 껍질 벗기면서 같이 때어 낸다.

  (이거 안하면 나중에 국물에 기름 걷어내기 무지 힘듬)

3.삼계탕을 한다. 황기, 대파, 대추, 마늘, 인삼, 은행 등을 넣고 40~50분 닭을 삶는다. 

  (귀찮음 마트에서 파는 삼계탕 팩 사면 됨)

4. 잘 삶아진 닭을 건져 내 입으로 넣으면 됨. 여기까지가 닭백숙이쥬~ ㅋㅋ

5. 백숙을 먹기 전에 닭가슴살 및 닭다리 등 맛있는 부위 살들을 발라 보관. 이건 국수에 올린 것임. 삼삼한 닭들에게 소금과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함.

6. 각종 야채들을 건져내고 닭을 삶아 낸 국물을 고이 따라 냉동실로 가져감.

7. 살얼음이 바로 얼기 직전! (약 40분 정도) 꺼내어 위에 끼어 있는 기름을 걷어 냄. 

   (국물이 얼어버리면 기름이 얼음으로 들어가서 걷어내기 난감함)

8. 시원한 닭국물에 식초, 소금, 연겨자, 설탕을 넣어 새콤 달콤하게 간을 함

9. 국수 면을 삶아서 닭국물에 넣고 오이, 양파, 계란고명, 밑간한 닭고기를 얹고 먹으면 끝!

10. 남은 국물은 아래처럼 냉국으로 먹어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