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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책,드라마

[아버지의 길] 영화보다 재미있는 원작! 강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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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길'





아버지의 길. 1: 노몬한의 조선인

저자
이재익 지음
출판사
황소북스 | 2011-10-24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노르망디 코리안의 기적 같은 삶과 사랑을 그린 감동의 대서사시!...
가격비교


작년 10월에 이 책을 보았으니 벌써 6개월 남짓 된 듯 싶다.

왜 이제와 포스팅을..?

블로그를 살리기로 마음먹었으니 이 책을 아니 언급할 수 없지 않은가? 


근래 읽었던 책 중에 Best 1위다. 

뭐, 평생 읽었보았던 소설 중에서도 Top 5 안에 들 것이다.

'삼국지'는 대부분 사람들이 읽어봤겠지.

'삼국지' 만큼 재미있다고 추천하고 싶다. (물론 내용이 '삼국지'랑 비슷한 건 아니다...)


어떤 책인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예전 한참 떠들썩 했었던 '노르망디 코리안' 이야기다.

일제치하 굴욕속에 부정(父情)과 연정(戀情)도 느낄 수 있다.

두 권으로 되어 있지만 다른 소설 한권을 읽는 시간보다 빨리 읽게 되는 책이다.

왜?? 그만큼 재미있으니까. 본인은 두 권을 밤새 읽어 이틀만에 봤으니.. 


누가 쓴 도서인가?


'이재익'

누구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지.

혹 SBS라디오 '2시 컬투쇼' 고정 애청자라면 들어봤을 수도 있다.

가끔 정찬우나 김태균이 이재익PD를 언급하니 말이다.

맞다. 이사람.., PD다. 현직 PD.

그런데 이사람 벌써 책을 15권 냈다. 뿐만인가? 영화 <원더풀 라디오> 작가이기도 하다. 물론 해당 도서도 냈지만.. 대단한 인물이다. 나이도 어린데 말이지. (75년생)


그런 이 사람이, 2년동안 취재하고 정보찾고 공들여 출간한 책이 바로 '아버지의 길'이다.

책이 출간된 이후였지.. 아마..? 

장동건과 오다기리조, 판빙빙.. 그리고 강제규 감독. 

맞다! 같은 이야기로 영화가 나왔었다. 영화 제목은 <마이웨이>.

영화는 흥행실패.. (my way가 아니라 farther's way로 했어야...;;;)

그것이 너무 아쉽다. 

영화가 대박났으면 덩달아 해당 책도 홍보 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았을 것인데..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점이 나쁘니, 같은 내용의 책을 찾아보겠는가? 그게 너무 아쉽다.

영화 평점이 별점 2개라면 해당 도서는 별점 5개(만점)이거늘..

짧은 시간안에 상영해야 하는 특성상, 영화로 해당 내용을 다 담기에는 뭔가 부족했을 터.

영화야 정말 아쉽지만.. 정말 이 도서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진심으로 추천한다.

재미없다면! 내가 매를 맞겠다.


사기 돈 아까운 사람은 사지말고 빌려라도 볼 것을 권한다.

나...? 

나는 언제든 빌려줄 준비는 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