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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책,드라마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서른에 느낄 수 있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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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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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http://goo.gl/vC0ph


우연히 접하게 된 책.
'서른은 예쁘다'의 저자 김신회 씨의 신간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를 읽어 보았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김신회 작가의 책은 언제나 '친근함'이 묻어 있다. 
바로 옆에서 속닥거리는 느낌. 
'책을 읽었다'라기 보다는 '같이 수다를 떨었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 맞아. 그랬었지' 
공감하고 끄덕이며 웃음짓다 보니 어느새 책의 끝장을 넘기고 있었다.

30代에 접어들며 소소하게 변하고 있는 생활 패턴, 
신경 쓰이는 듯 또는 무신경 한 듯한 주변의 시선, 
나도 모르게 녹아들고 있는 나만의 버릇 등,,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나 마음에 와 닿았던 챕터, 
'되면 한다, 에서 하면 될 거야.로'
20代의 열정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간다. 
그리고 30代인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을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게 한다.

물론..,
여자인 저자의 30代와 남자인 내 30代는 전혀 다른 삶일 수 있다.
하지만 성별을 떠나 서른즈음은 누구나 오는 것이고 그 때에 느끼는 감수성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춘기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