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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연히 '양방언'이라는 인물을 알게되고, 몇 년 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또 우연찮게 공연을 보게 됐다.
그 때부터 양방언의 음악은 내 귀를 종종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양방언이 책을 출간한다고?"
바로 Yes24에서 구매!! 어허~ 할인까지. 일석이조 ㅎㅎ
드디어 책이 도착! 왜 책보다 랩핑되어 있는 CD에 더 관심이 갈까?
자, 서론은 여기까지!
책을 받아 읽어봤으니 책에 대한 소개를 할까 한다.
혹 영화 <천년학>을 봤는가? 영화의 흥행보다 임권택 감독님의 100번째 영화라는 점에서 <천년학>은 더 이슈가 됐으니 해당 영화의 영화음악을 들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바로 이 영화, <천년학>의 음악감독이 바로 양방언이다. 영화를 보거나 영화음악을 들어 본 사람이라면, 왜 임권택감독이 양방언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전 세계에 몇 명이나 있을까?
'어라 이 음악 괜찮네?'
숨 죽이며 마지막회까지 본방을 사수했던 '상도' 메인 테마 (음악회에서 양방언의 음악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 영화 <마리이야기>, 영화 <천년여우 여우비>, 요즘 많이들 하고 있는 게임 <아이온>의 음악까지..
괜찮은 음악이다 생각하면 그의 이름 석자가 떠나지를 않는다.
양방언..
책을 접해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접하는 사람은 뮤지션 양방언이 아닌 인간 양방언으로 정이 가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어봤으니 간략하게 리뷰를 해 볼까?
오남매 중 막내로 피아노를 어렸을 때 접하고 세미프로의 길에서 의사와 뮤지션에서 갈림길에 접어 든 양방언은 음악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된다. 거기서 하마다 쇼고를 만나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는 양방언의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폭주와 혼란스러운 30대를 보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나갈 수 있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건 바로 '클래식'이었다. 나의 운명적인 선구자! 클라우스 오거만~! 그리고 오리가와와의 만남. 이때부터 양방언은 미지의 세계로 점핑을 하게 된다. 런던의 음악대학 교수로서 또 영화음악감독으로서. 정말 숨가쁘게 달려가는 그는 지금도 자신의 상상력을 멜로디로 표현하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라는 내용~!
책을 너무 요약했나?
정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그의 음악처럼 마음이 따뜻한 책이 아닌가 싶다.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기억, 그리고 언제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는 마법같은 멜로디..
양방언과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러 영원토록 사랑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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