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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자유여행] 5.얼얼바평화기념공원과 국립대만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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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인 여정에 나섰다.

일단 계획은 아래와 같이 짜봤다. (박스 밖에는 후보지..)

일정을 무조건 동선이다.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최대한 구경하고 가장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일정을 짠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생각지 않았던 변수로 인해 스케줄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더 많다. 물론, 우리도 그랬다. ㅋㅋㅋ 


숙소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목적지는 얼얼바 평화기념공원이었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기 때문에 공원을 들렀다가 용캉제까지 이동하는 동선이다. 

얼얼바(2.28) 평화기념공원은 1947년 2월 28일 중화민국 정부 관료의 폭압에 맞서 타이완 주민들이 일으킨 항쟁을 기념하는 공원이라 한다. 대만도 일본의 식민지였고 45년 광복이후 많은 대립과 분열이 있었다고 한다. 최근 영화 <택시드라이버>의 흥행으로 광주항쟁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 2.28 사건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80년 5월 18일 광주항쟁과 비슷한 느낌이 많다.


"국립대만박물관"



"얼얼바공원"


"총통부"


얼얼바공원을 지나 총통부를 보고 용캉제를 향해 갔다. 역시 대만! 얼마 가지 않아 막 쏟아지는 비! 미리 준비를 하고 나왔기에 우비 뒤집어 쓰고 또 걷는다. ㅎㅎ 대만은 날씨가 엄청 변덕 스럽다. 수시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우비나 우산, 젖어도 되는 신발은 항상 지참해 다니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