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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대만 자유여행] 4.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 에어비엔비 숙소 MRT를 타고 숙소 체크인을 위해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으로 갔다. 한 번 환승해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던 듯 하다. MRT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 다른게 있다면, 지하철에서 음식물 섭취가 허용 되지 않다 보니 완전 깨끗하다는거? 참고로 물도 껌 씹는것도 안된다고 한다.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 도착 한 후 본래 계획은 브리즈센터(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5분거리)에 있는 '어연' 이라는 곳에서 철판요리를 먹으려 했으나 일단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고(벌써2시.., 한국시간 3시), 많이 덥고, 또 초행길이라 짐 들고 헤매일걸 생각하면..., 바로 포기하고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안에 간단히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점심을 때웠다. 헛! 생각보다 너무 맜있다. 생긴건 김밥천국 .. 더보기
[대만 자유여행] 3.송산공항과 MRT (이지카드, 와이파이에그)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50분을 날았다. 영화 한 편 보면 딱 도착할만한 불편하지 않은 시간이다.송산공항에 도착.시계를 보니, 뜨억! 12시 50분~!! 알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아마 이 기분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한 시간 뒤로 돌아간 느낌? ㅎㅎ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현재 시간과 할일, 그리고 동선을 머리 속에서 그려본다.1. 송산공항에서 와이파이 에그 찾기2. MRT 지하철 찾기3. 이지카드 6장 구매하기4.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으로 이동하기5.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식사하기 6. 숙소 체크인 하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와이파이 에그를 인수했다.아마도 여행 전에 로밍을 해야할 지 에그를 임대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싶다.. 더보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1.인천공항에서 깔리보 공항으로 가기 공항에 가기 전에 여행 일정을 잡고 가야죠?보라카이 여행을 고려한다면 개인적으로는 3월이나 4월 초를 추천합니다.2월도 괜찮은 듯 싶어요. 4월 이후부터 우기 전까지는 너무 덥습니다. 원래 더운나라지만 너무 더워요. 그리고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는 우기라서 비치에서 놀기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물론, 우기라하지만 약 한 시간정도 막 쏟아붓고 금방 멈추고 하니 타이밍 잘 맞추면 노는게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우기에도 한달에 5일정도는 꿀 같은 날씨를 맞이한다고 하네요. 오히려 건기일 때는 바다에 녹조도 보이고 하나 우기일 때 저 5일은 정말 여기가 천국인가 할 정도로 깨끗하다고 하니 운에 맡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참고로, 우기에는 바람을 막으려고 화이트 비치에 바람막이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 더보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환갑은 담배갑보다 적은 나이, 자유여행으로 즐긴다! 기억 속에 베스트 여행지,그리고 자유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던 곳. '보라카이' 고생하며 준비 한 만큼,또 그만큼의 보람을 느끼게 해 준 곳.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은 바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님이었다.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이런 자유여행을 하면 좋을텐데' 일단 저지르고 볼까?에어아시아에서 비행시간이 바꼈다며 보상 해 준 크레딧이 생각났다. "내년 3월 중순인데.., 시간 되세요?"1년 전에 약속잡는 아들 앞에서 시간 안된다고 할까?크레딧이 약 30만원...매년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기간을 기다리다 일단 '예약 완료' "인생, 뭐 있나요? 즐기는 거죠!" ... 그렇게 약 10개월이 지나가고.., 막상 여행일이 다가오다 보니, '두.려.움' 적지 않은 연세(두 분 모두 환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