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보라카이

[보라카이 자유여행] 환갑은 담배갑보다 적은 나이, 자유여행으로 즐긴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기억 속에 베스트 여행지,

그리고 자유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던 곳.


'보라카이'



고생하며 준비 한 만큼,

또 그만큼의 보람을 느끼게 해 준 곳.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은 바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님이었다.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이런 자유여행을 하면 좋을텐데'


일단 저지르고 볼까?

에어아시아에서 비행시간이 바꼈다며 보상 해 준 크레딧이 생각났다.


"내년 3월 중순인데.., 시간 되세요?"

1년 전에 약속잡는 아들 앞에서 시간 안된다고 할까?

크레딧이 약 30만원...

매년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기간을 기다리다 일단 '예약 완료'


"인생, 뭐 있나요? 즐기는 거죠!"



...


그렇게 약 10개월이 지나가고..,


막상 여행일이 다가오다 보니, '두.려.움'


적지 않은 연세(두 분 모두 환갑이 넘으심)에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자유여행.


내가 준비했던 그 때보다 아마도 그 이상 신경 썼던 듯 싶다. 

기억 속에 있는 환상의 6박 7일을 최대한 떠 올리며..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신 두 분.


"아들 덕분에 지금까지 여행 중에 가장 편하게 갔다왔다. 그 가이드 따라다니는 것보다 훨씬 좋아~ 고마워 아들~"



내가 요리하는 이유와 같은 것이겠지.

그 뿌듯함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련다.

환갑 어르신의 눈높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