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 5.보라카이 먹거리 총 정리

잘 찾아갔으면,

잘 놀아야합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사진이고,

배에 남는 것은 먹는 것 뿐이니,

맛있는 거 골라서 많이 드셔야죠. ^^

하여 가 볼 만한 맛집과 직접 가 본 곳들 위주로 정리 했습니다.

지도는 이거 하나면 충분 합니다. 

[직접 맛을 본 맛집]

- 마냐냐(스테이션1, 스타벅스 옆)

: 망고쉐이크(175페소/Big/for here ,130페소/to go) 

여기서 망고쉐이크 맛을 보면 다른 곳에서 먹지를 못 합니다. 정말 그 정도로 맛있습니다. 쉐이크 먹으러 갔다가 배가 고파서 멕시칸 요리들도 곁들여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난하게 피자 시켜 드세요. 

(마냐냐 2층에 올라가서 식사를 하면 이런 뷰가 덤이네요)

- 대장금(스테이션2 레드코코넛에서 제이제이리조트 방향 어메이징쇼 2층)

: 한식, 쌈밥정식+계란찜(975페소) 

이런 곳에 가면 매콤한 김치를 포함해서 한국음식이 생각나지 않는게 더 이상하겠죠?

못참겠다 싶으면 디몰에 있는 대장금을 찾아가세요. 고국 이모님의 손맛이 느껴지실 겁니다. 참고로 메뉴에 족발을 포함하여 없는게 없지만, 제가 먹었던 쌈밥정식을 포함하여 삼겹살, 제육볶음, 낚지볶음도 맛있다고 합니다.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더니만 사진도 거의 없네요. 거의 다 먹고 나서야..^^;;)

- 하와이안 BBQ(비치에 있음)

: 립, 쉬림프,갈릭리이스(947.95페소(할인 10%))

저녁 일몰시간대 맞춰 비치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

산미구엘 맥주가 물이랑 비슷한 가격에 팔아요. 맥주한잔에 즐길 수 있는 안주들 많습니다.

- 발할라(디몰)

: 스테이크집 / 티본스테이크, 닭꼬치 2,237페소 

스테이크는 맛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가능하면 한국에서 먹는게 좋습니다.

너무 비쌉니다. ㅠㅠ

 

참고로 일몰 이후 화이트비치는 또 다른 세상이 됩니다.

정말 축제의 현장이지요. 싸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주방장들이며 불쇼며 볼거리들이 어마어마합니다. ^^

- 디딸리빠빠(해변 반대쪽으로 올라가서 우회전, 15분 거리)

: 랍스타(big), 알리망고(게/big), 쉬림프(3마리/big, 5마리/small)/ 1500페소 + 385페소(요리/스파이시, 갈릭버터) 

디딸리빠빠는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해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아마도 원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이었는데 관광객들 덕분에 변모하지 않았나 싶네요. 흥정 잘 하면 그 어디서도 먹어볼수 없는 수산물들을 싸게 먹어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구매를 하고 근처 식당에 가면 요리를 해 주는 프로세스입니다. 참고로 새우는 요리할 때 칠리 반, 갈릭버터 반으로 하면 두 가지 맛을 모두 볼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칠리가 더 맛있기는 함). 알리망고(게)의 경우는 먹기 힘들고 생각보다 먹을 것도 없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알리망고)

- 아리아(디몰)

: 아리아 피자, 뽀모도로 1,325페소 

피자류를 즐기기에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 크레이지크레페(해변가에 있음) 

: 망고 카라멜 바닐라 125페소

놀다가 출출할 때 간식으로 사 먹으면 괜찮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손에 많이 묻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 ^^;;

참고로,

* 망고시세는 키로(4개) 85페소. (디몰 2/3지점 과일과게)

* 바나나 말린거 과일가게 옆/ 봉지 120페소/ 통 230페소

* 망고 말린거(7D) / 200g 120~125페소/ 100g 65~ 83페소

* 바나나는 길거리에서 낱개 한개당 10페소

입니다.

[기타 추천 할 만한 맛집들]

- 샤키스(이탈리안패스트푸드/얼티밋갈릭치즈피자(large),토마토스파케티(까르보나라는X))

- 시마 / 디몰 / 그리스요리 - 특이한 음식

- 바이트클럽 / 디몰 / 햄버거 - 트리플엑스,the BOMB,포테이토 웻지

- 안독스 / 디몰, 달리빠빠, 스테이션3 / 치킨집 - 좀 짠것이 단점. 맥주 안주로는 좋음

- 올레 / 디몰 / 스페인요리 - 24시 운영! 빠에야(볶음밥)가 유명한데, 요리시간이 30분이상 걸릴때도 있음. 맛은 그냥 그럼

- 레몬까페 / 디몰 / 브런치까페 - 늦잠-브런치를 먹기 좋은곳.

- 스모크 / 디몰 (2개있음) / 필리핀음식 - 시장골목쪽은 24시 운영. 개인적으로 피쉬 시니강 원추!

- 코코망가스 / 스테이션1 / 클럽&피자 - 배달-할로할로 핏자 추천. (036)288-4455  

- 후라이팬 / 버젯마트앞 호수 건너편 왕마트 옆 / 한식 - 무한리필 고기구이가 참 좋아요. / 식당도, 반찬도 깔끔한편!

- 주점부리 / 스테이션1 메인로드쪽, 아스토리아 호텔 건너편 / 한식 - 한식 야식집.

- 스시시로 / 버젯마트 건너편 호수 왼쪽길로 블라복 방향으로 쭉 직진 후 오른쪽에 있음 / 일식집 / 보라카이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일식집!                      

- 블루스모크 / 스테이션2 씨월드 앞 / 비치레스토랑 - 해산물을 메인으로 하는 비치 레스토랑. 프론 썰미도르(Thermidor), 에그플란트(가지 구이), 알리망오(게)- 달리빠빠 대안, 관광객인지라 가격도 비싸고, 요리하는 비용도 따로 내야함.

- 리얼커피 / 스테이션2 씨월드 2층 / 커피 + 깔라만시머핀 - 레몬라임같은 맛있데, 방울토마토만한 크기의 깔라만시라는 과일로 머핀을 만들어 줌. 보라카이 스타일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