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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요섹남

[아빠요리] 백종원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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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무언가 특별한 음식으로 불금을 맞이하고파하는 이들을 위해 #백종원 닭갈비를 준비하였다.
생각보다 쉽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 아빠들이 하기 좋은 메뉴이다.

* 재료: 닭, 고구마, 당근, 양배추, 양파, 대파, 깻잎
* 양념장: 고추장, 간장, 설탕, 마늘, 맛술, 고춧가루, 후추 조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양념장을 먼저 만든다. 재료 준비!

2. 고추장, 간장, 맛술, 마늘, 설탕을 같은 비율로 넣고 잘 저어준다.

Tip.

보통 양념장 보면 양을 얼만큼하라고 적혀 있는데 굳이 맞출 필요는 없다고 본다. 개인의 입맛도 다르고 요리의 취향도 다르고 양도 다 다를것이니. 레시피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한다. 집밥백선생에 나왔던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에서는 위의 양념을 1:1:1:1:1로 넣으라고 했다. 양념에 닭을 재워 놓을 것을 생각하고 일단 양조절을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양을 맞추는 것이 가장 적확하다. 난 닭다리 7개인지라 양념을 그리 많이 하지 않았다. 또 양념을 다 하고 간을 본 뒤 부족한 맛을 채워 넣기 위해 양념을 살짝 조절했다. 

3. 고추가루로 양념의 농도를 조절 해 준다. 물론 맛을 보며 적당히 추가한다.

​Tip.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하나 더 만들었다. 고춧가루를 넣기 전 양념 3스푼에 간장과 설탕을 추가하여 양념장을 만들었다. 약간 데리야끼 맛을 생각하며.. ㅋㅋ

4. 닭 손질에 들어간다. 닭 뼈를 제거하고 살만 발라낸다. 닭다리의 경우 칼로 밑부분을 동그랗게 오린 후 닭다리의 갈라진 부분을 칼로 잘라주면 손질하기 편하다. 또 가위를 사용하여 힘줄이나 껍질을 잘라가며 손질한다면 금방 할 수 있다.

​(그렇게 7개를 손질.., 아이가 먹을 닭갈비는 미리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센스)

5. 손질된 닭을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재워 둔다.

​6. 닭을 재워두는 동안 야채를 손질하여 준비 해 둔다. 닭갈비와 같이 싸서 먹기 좋게 살짝 큼직하게 자른다. 고구마의 경우는 익는 시간이 좀 걸리므로 가능한 얇게 썰어주면 좋다.

Tip.

 살만 발라내고 남은 뼈가 아깝다 생각이 든다면! 닭뼈와 닭뼈에 붙은 살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나는 닭뼈를 인삼, 대추, 마늘, 생강, 대파, 양파를 넣고 국물을 냈다. 닭국물은 내일 점심에 칼국수에 들어갈 예정!


​7. 재워둔 닭갈비를 팬에 올리고 굽기 시작한다. 

8. 적당히 굽다가 당근과 고구마를 먼저 넣고 같이 굽는다. 뒤집어가며 굽는데 혹 탈 듯 싶다면! 백주부가 알려준대로 물을 한컵 씩 넣어준다. 


(물을 넣었을 때 비주얼은 닭갈비 같지는 않다.. ㅋㅋㅋ​)

​(물을 넣고 조린다 생각하고 살살 뒤집어 주세요)

​9. 고구마가 익었다 싶으면 양배추와 깻잎, 대파 등 나머지 채소를 넣고 같이 조려준다.

10. 닭갈비 완성!


​11.  닭갈비 남은거에는 밥을 볶아주는 센스!

춘천에서 먹었던 그 닭갈비 맛이 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