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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대만 자유여행] 3.송산공항과 MRT (이지카드, 와이파이에그)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50분을 날았다. 영화 한 편 보면 딱 도착할만한 불편하지 않은 시간이다.송산공항에 도착.시계를 보니, 뜨억! 12시 50분~!! 알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아마 이 기분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한 시간 뒤로 돌아간 느낌? ㅎㅎ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현재 시간과 할일, 그리고 동선을 머리 속에서 그려본다.1. 송산공항에서 와이파이 에그 찾기2. MRT 지하철 찾기3. 이지카드 6장 구매하기4.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으로 이동하기5.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식사하기 6. 숙소 체크인 하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와이파이 에그를 인수했다.아마도 여행 전에 로밍을 해야할 지 에그를 임대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싶다.. 더보기
[대만 자유여행] 2.김포공항에서 대만 송산공항까지! '해외여행이니까 인천공항으로 가야지' 그러나, 우리는 김포공항으로 갔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처음이지? 네..." 하긴.., 인천공항 생기기 전에는 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했는데 새삼스럽단 생각도 문득.. ㅎㅎ 대만 역시, 국내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처럼 선택 할 수 있는 공항이 두 군데 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인천공항)과 '송산공항'(=김포공항). 개인적으로 봤을 때 타오위안 공항보다는 송산공항으로 도착하는 것이 시내 접근성으로 봤을 때 훨씬 좋다고 본다. 송산공항은 타이베이 시내에 근접 해 있어 지하철로 15-20분이면 시내 중심가로 이동이 가능한 반면, 타오위안 공항은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지 시내 접근이 가능하다. 송산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의 대부분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 기억에 3.. 더보기
[대만 자유여행] 1.타이베이로 출발하기 전에 대만에 대해 알아보기! 어디로 여행을 떠나던,내가 가는 목적지에 대해 학습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여행과 무지 상태에서 여행은 극과 극이다.알면 알 수록 재미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 아닐까 싶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자유여행인지라 더욱이 더 신경이 쓰였다. 대만,정식 명칭은 중화민국. 대외적으로는 보통 타이완이라 부른다.수도는 타이베이. 이번 여행의 목적지이다. 대만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섬나라로 우리나라 경상도 정도 크기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2시간 반에서 3시간 사이에 갈 수 있는 위치로 항공길로 보면 우리나라와 필리핀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구글 지도에서 본 대만 모습.. 타이베이는 북쪽에 있으며 노란 별표는 이번 여행 스팟이다.) 약 2,3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대만은 중국어를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