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나만의 재테크 방법!

재테크.
참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 애매한 단어다.

또, 재테크를 한다고 돈이 쉬이 모이는 것도 아니다.

나는 재테크를 크게 4가지로 구분하여 하고 있다.
예금, 적금, 펀드, 주식..

안전성을 생각하여 예금과 적금을, 그리고 위험성이 큰 만큼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펀드와 주식.
이 4가지 중 최근에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바로 '주식'이다.

'주식'
- 주식을 하면 망한다. 
- 주식에 손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 주식은 아무나 하는 것 아니다.

위의 문장들이 틀린 말은 아니다.
옆에 친구가 주식을 한다고 막상 돈 묻고 따라하다가는 분명 큰 코 다칠 것이다.
하지만, 주식의 흐름을 파악하고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은 선에서 건실한 기업에 주식투자를 한다면 주식도 생각보다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분들 중 분명 주식을 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여 간단하게 주식을 하는 방법을 설명 해 볼까 한다.

1. 주식 계좌를 만든다
가까운 은행이나 증권사를 가면 주식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어렵지 않다. 창구에 가서 '주식계좌 만들러 왔소' 이야기 하면 된다. 참고로 증권전문기관의 주식계좌도 제휴된 은행에서 계좌계설이 가능하다.

2. 주식 계좌에 총알 장전!
계좌를 만들었으니 해당 계좌에 주식을 할 자금을 넣어놔야한다. 입금을 해 놓으면 해당 계좌에서는 '예수금'이라고 표기될 것이다.

3. 주식 프로그램 설치
HTS, 스마트폰, 창구거래, 전화거래 등 주식거래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HTS는 PC를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깔아 주식거래를 하는 것으로 수수료가 가장 싸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여받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HTMS보다 수수료가 비싸다. 또 창구거래나 전화를 통한 거래는 상담직원과 이야기 하며 설명받고 진행할 수 있느나 위의 거래방법보다 가장 수수료가 비싸다. 

※ 여기서 '수수료'란...?
주식거래를 하는 경우, 자신이 매매(주식을 샀다가 팔 경우)할 때 그 수익이 있던 없던 간에 해당 기관에 수수료를 지불한다. 보통 0.015% 라 보면 된다. (초보의 경우 선물이나 옵션은 하지 않으실테니..) 기관마다 다르겠지만 스마트폰이 0.2%, ARS나 창구거래는 0.3~0.4%라 보면된다.

최근에는 주식 수수료가 무료인 제품들도 나오곤 한다. NH농협증권에서는'영프로서비스'라는 상품을 출시하여 영프로 롯데카드나 NH채움카드를 만들고 NH농협증권 계좌 계설 후 거래를 하면 매매수수료를 절감시켜 주는 형태로 수수료에 대한 혜택을 주고 있다. 

아래는 각 카드별 수수료 혜택를 정리 해 놓은 것이다.

수수료 혜택이 생각보다 크다. 필자도 심히 고려 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
혹 글을 읽다가 해당 서비스에 대해 이용하고픈 분들은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http://www.nhis.co.kr/customer/business/reward/youngcard_info.html?mc=0007010310&dc=0601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4. 장중거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9시부터 3시 이전이나 이후에도 거래하는 방법은 있다.
시간후거래나 시간전거래를 이용하면 되며 해당 거래의 경우 가능하면 초보들은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장중에 관심있게 봐둔 기업의 주식을 매수(사는 것)하였다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매도(파는 것)하면 된다. 원하는 가격에 도달하지 않고 하락한다면, 기준점을 정해놓고 손절매해야 한다. (손절매란 손해보고 매매를 해야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주식거래를 하다보면 주식을 보는 눈이 생긴다.
가능하면 처음 주식거래를 할 때에는 큰 목돈으로 하는 것보다 100만원 이내의 자금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